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새로 구매하게 된 맥북 에어 m2 15인치를 리뷰해보겠습니다.
1년 6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며 사회로 나오니 컴퓨터가 없어 새로 구매해야했어요.
이때 입대한다며 부랴부랴 팔아버렸던 인텔 아이맥 19년도 제품이 문득 떠올랐는데요,
컴퓨터에 대해서는 아는 지식이 하나도 없던 시기, 맥북에어 16년도 제품을 수험생활 내내 사용하다 액정이 파손되고
그렇게 '뭐 똑같은 애플 제품인데 데스크탑이니 더 좋겠지?' 하는 생각으로 중고 구매한 아이맥은 정말 더도없는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왜냐구요? 정말 더럽게...더럽게 느렸거든요!!!
나중에서야 판매자가 임의로 저장공간을 HDD 1TB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바람에 컴퓨터의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떨어져버렸고
당시 판매자도 SSD 따로 장착해서 사용하는게 좋을거다..라는 말을 했었지만 HDD? SSD? 그게 뭔지 전혀 몰랐던 저는
용량 차고 넘치는데 뭘 하드를 또 사~하며 흘려 들었더랬죠...
하지만 이제서야 M1, M2칩의 세상으로 접어들며 저의 그런 걱정과 고민은 맥북 기본사양만으로도 날아갔고
지금은 8GB 256GB 기본 스펙으로도 원래 취미로 하던 음악작업, 간단한 영상편집, 웹서핑, 게임 모두 끊김이나 로딩 이슈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용량 부족하면 뭐..SSD 작은거 하나 중고로 나중에 사죠.
우선 디자인부터 살펴보자면, 맥북 에어 m2 15인치는 이전 세대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여전히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어라...? 뭔가 다른데..뭐지? 하며 깨달았던 것은 사진에서도 어렴풋이 보이듯 둥그스름했던 끝부분 마감이 이제는 아예 평평하게 만들어져 얼핏봤을 땐 이게 LG그램인지 맥북인지 분간이 안되겠더라구요.
저도 그렇듯 많은 분들이 시중에 판매하는 투명/반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를 장착하곤 하시는데 가뜩이나 애플 로고가 제 학창시절 번쩍번쩍 빛나던 LED를 지나 아이폰처럼 은빛으로 빛나게 되며 더더욱 티가 안나게 된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을 합티다.
하지만 사용함에 있어서는 불룩한 표면이 사라지며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데드스페이스가 사라지니 얇아져 보관에도 용이해졌습니다. 아이폰 15pro의 엣지 마감 처리와 비교해 볼 때도 뭐랄까, 티타늄과 같은 날렵함을 보여주는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성능을 살펴보자면, 맥북 에어 M2 15인치는 M2 칩을 탑재하여 이전 세대보다 더욱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그래픽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등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에 더불어 이 제품부터는 Liquid Retina Display가 탑재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일반인들은 뭐 그렇게 밝아지거나 화질이 개선된건 못느끼십니다. 하지만...
눈에 띄게 커다란 차이는 바로 배젤이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변화가 15인치로 넓어진 화면과 더불어 아주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어 영상을 편집하시거나 시청하실 때에도, 문서를 작업하거나 웹 서핑을 할 때에도 넓은 화면에서 쾌적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맥북 에어 m2 15인치는 16GB의 램과 512GB의 SSD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용량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hunderbolt 포트도 2개나 있어서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죠.
다만 이제부턴 아예, 완전히 USB 포트가 사라져버렸더군요...
무조건 Thunderbolt 포트를 들고다녀야하는 숙명에 처한 맥북 유저들...
하지만 유선 이어폰 포트가 사라질 때의 반발처럼, 이 또한 나중에는 익숙해지고 더 빠르고 편리한 환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음으로는 썬더볼트 케이블 충전기의 귀환입니다.
제가 2016년도쯤 맥북을 사용할 때에는 썬더볼트 충전기를 사용하여 선에 걸려 넘어져도 혼자 툭 자석이 떨어져버리니 대참사는 항상 면할 수가 있었는데요, 어느샌가부터는 다시 없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이번에 많은 성원을 받고 부활했다고 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충전 어댑터또한 USB-C포트 2개를 지원하여 고속 충전을 동시에 두개나 연결할 수 있네요.
+
맥북의 경우 가로수길, 홍대 등에 있는 애플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하게 되면 항상 얄짤없이 할인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밖에 없고 할부또한 6개월까지밖에 적용되지 않아 체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과 직원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부담스러운 가격에 항상 구매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럴때에 쿠팡을 이용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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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를 통해서 구매 시 정가에 비해 약 4만원 할인된 가격에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또한 맥북이 15인치 모델을 처음 출시한 만큼 케이스가 아직 시중에 많이 안풀리고 그 가격또한 저렴하지가 않더라고요.그래서 제가 사용하고있는 만원대 가성비 맥북에어 15인치 케이스도 링크를 걸어둘 테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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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맥북 에어 m2 15인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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